Life/트렌드 2017.07.18 11:16

복날엔 역시 삼계탕! 직장인들이 방문하기 좋은 서울 삼계탕 맛집 추천



더운 날씨로 입맛을 잃기 쉬운 요즘! 하지만 일년에 단 세 번뿐인 복날만큼은 보양식을 즐겨주어야 합니다. ^^ 직장인이라면 회사 근처 삼계탕 맛집에서 복날을 챙겨보세요~ Life Square가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방문하기 좋은 삼계탕 맛집 세 곳을 소개합니다. :)



토속촌 삼계탕

 

[=====서식:갈색스프라이트라인=====]



경복궁역 인근 체부동에 위치한 토속촌 삼계탕은 1983년 개업한 이래로 35년간 '대한민국에서 제일 건강한 음식을 만든다'는 이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단골집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유명세를 떨치기 시작한 이곳은 그 맛을 즐기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로 하루에 2000마리 정도의 닭이 팔릴 정도입니다. 

 


Life Square팀은 널찍한 한옥에 앉아 토속촌 삼계탕 두 그릇을 주문했습니다. 더위를 식히며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노란 빛깔의 인삼주가 먼저 등장했는데요. 이는 토속촌에서 직접 담근 인삼주로, 따로 마셔도 좋고 삼계탕에 넣어 드시면 더 진한 인삼의 향을 즐길 수 있답니다. 음식 주문 시 나눠주는 번호표는 계산 시 카운터에 제시하시면 됩니다. ^^



잠시 한옥을 둘러보고 있으니 뽀얀 국물의 삼계탕이 등장했습니다. 먼저 국물을 떠먹어보자 진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느껴졌는데요. 고소한 국물 맛의 비결은 바로 닭이 품고 있는 은행, 잣, 해바라기씨, 호박씨 등의 각종 견과류였습니다. 이와 함께 삼계탕에 깊은 맛을 더해주는 대추와 마늘, 토종 밤과 차르르한 윤기의 찹쌀밥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답니다. 

 


큰 인삼 한 뿌리와 야들야들한 닭고기 한 점을 올려 한 입 크게 먹으니 올 여름 더위는 거뜬히 이길 수 있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답니다.^^ 돌아오는 복날, 토속촌 삼계탕에서 보양식을 즐기며 잠시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요? 시원한 한옥집 마루에 앉아 뜨끈한 요리를 먹으면 절로 기운이 솟아날 거예요! 


<토속촌 삼계탕>

위치: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5길 5

영업시간: 매일 10:00~22:00

전화번호: 02-737-7444

가격: 토속촌 삼계탕 16,000원, 오골삼계탕 22,000원 전기구이통닭 15,000원 



고려 삼계탕


[=====서식:갈색스프라이트라인=====]


시청역 근처, 1960년 문을 연 고려삼계탕은 우리나라에서 역사가 가장 오래된 삼계탕 전문점입니다. 2대째 가업으로 깊은 맛을 지켜가고 있으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선’과 ‘미쉐린 가이드 레드북’에 소개되기도 하는 등 그 전통과 맛을 인정받고 있지요. 같은 상호명의 가게가 눈에 띄어도, 진짜 고려 삼계탕은 시청역 ‘서소문점’과 광화문 ‘세종로점’ 단 두 군데뿐이랍니다! 

 


붐비는 인파를 피하기 위해 점심시간보다 이른 때에 가게를 방문한 Life Square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정장을 입은 직장인들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었습니다. 미리 예약을 해 놓으시면 기다림 없이 바로 입장하실 수 있을 거예요! :)

 


뜨거운 뚝배기에 담겨 나온 삼계탕은 한참을 보글보글 끓으며 뜨끈함을 유지했습니다. 먼저 삼계탕 국물을 맛 보자 맑고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었는데요. 진하고 걸쭉한 맛보다 깔끔한 맛을 선호하신다면 고려 삼계탕이 입맛에 딱 맞으실 거예요~! 


삼계탕 속에는 커다란 인삼과 대추, 하얀 찹쌀밥이 들어있었는데요. 특히 찹쌀밥이 푸짐하게 들어있어 더욱 든든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함께 나온 인삼주를 미리 마셔도 좋지만, 삼계탕에 조금 넣어 함께 드셔 보세요. 은은한 인삼향과 함께 더욱 진한 삼계탕 맛을 즐기실 수 있답니다. 

 


찹쌀밥 위에 네 시간 동안 푹 삶아져 나온 부드러운 닭고기, 그리고 깍두기 한 조각이면 어떤 귀한 보양식도 부럽지 않을 거예요~! 다가오는 복날, 고려삼계탕에서 뜨끈한 삼계탕으로 ‘이열치열’의 즐거움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고려 삼계탕 본점>

위치: 서울 중구 서소문로 11길 1

영업시간: 평일 10:30 ~ 21:30

전화번호: 02-737-7444

가격: 삼계탕 15,000원, 산삼삼계탕 21,000원, 전복삼계탕 21,000원, 오골계탕 21,000원



평래옥


[=====서식:갈색스프라이트라인=====]


이열치열, 뜨거운 음식이 아닌 시원한 복날 음식을 찾고 있다면, 을지로 3가역 근처 평래옥을 방문해보세요. ‘평양에서 온 식당’이라는 뜻의 평래옥은 이북음식 특유의 삼삼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점심이면 초계탕을 찾는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답니다.

 


초계탕에는 시원한 닭육수에 쫄깃한 닭고기와 아삭아삭한 양상추, 얼갈이 배추, 그리고 메밀면 사리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특히 초계탕에 들어있는 닭 허벅지살과 다리살은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인데요. 그 비결은 삶은 닭고기를 찢어 채반에 널어놓고 말린 후, 차갑게 식히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원한 국물과 아삭한 채소, 쫄깃한 닭고기를 한 입에 넣으면 바깥의 찌는 듯한 더위가 금방 잊혀질 거예요~! 

 


평래옥의 사랑 받는 메뉴 중 하나는 닭무침! 아삭한 오이, 무절임과 함께 새콤하게 무쳐진 닭무침은 맛보기용 밑반찬으로도 제공되고 있는데요. 새콤한 맛으로 입맛을 돋우기에도 좋으며, 초계탕 메밀면 위에 얹어먹으면 톡 쏘는 맛이 더해져 그 맛이 일품이랍니다. 


녹두지짐 찐만두 역시 인기 메뉴입니다. 조금씩 맛볼 수 있는 1/2 메뉴로 두 가지 다 맛보는 것을 추천해드릴게요! ^^ 녹두지짐은 간이 강하지 않아 고소한 녹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으며, 주먹만한 크기의 찐만두는 이북식 손만두로 삼삼한 맛의 고기소가 매력적이었어요. 담백한 맛의 사이드 메뉴와 시원한 국물의 초계탕까지! 평래옥에서 시원한 보양음식으로 더위를 날려보시기 바랍니다!


<평래옥>

위치: 서울 중구 마른내로 21-1

영업시간: 매일 11:30 ~ 22:00 Break Time: 15:30~17:00

전화번호: 02-2267-5892

가격: 초계탕(1인) 13,000원, 녹두지짐(1/2) 5,500원, 찐만두(1/2) 4,500원, 닭무침 20,000원



Life Square가 소개한 삼계탕 맛집,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가오는 복날, 뜨끈한 삼계탕과 시원한 초계탕으로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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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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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크 2017.07.20 10: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고려 삼계탕은 줄 서서 먹을만하죠ㅋㅋㅋㅋ 진한 국물은 좀 느끼하게 느껴질 때도 있는데 여기 국물은 맑아서 좋습니다. 아... 또 먹고 싶다

    • 롯데카드 2017.07.20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크크님 ^^ 고려 삼계탕은 맑고 담백한 국물이 정말 맛있죠~! 다가오는 복날, 고려삼계탕에서 맛있는 점심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