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efit/Society.L 2016.09.26 15:41

9월호의 THE LIFESTYLE: 광활하고 놀라운 맥주의 세계


뜨거운 여름에도, 청명한 가을에도, 맥주는 언제나 옳습니다. 그러나 모든 맥주가 같은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당신이 알던 맥주에 대한 생각을 바꿀 비어 월드로 초대합니다. 


IMPRESSION of 36.5°C

롯데카드 SOCIETY.L 회원을 위한 <IMPRESSION of 36.5°C>는 36.5°C의 체온을 담은 의미 있는 이야기들로 채워지는 국내 유일의 VIP 휴먼 매거진입니다.




맥주 덕후들의 아지트,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서식:갈색스프라이트라인=====]


‘맥주 덕후’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요? 답은 수제 맥주 양조장입니다. 어떤 레서피로 만드느냐에 따라 기존 맥주와는 전혀 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수제 맥주는 맥덕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최근 열렬한 반응을 등에 업고 직접 맥주를 만드는 ‘브루어리’들도 크게 늘었는데, 대표적인 곳이 성수동에 자리한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입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맥주는 ‘원더풀 IPA’, ‘경이로운 세종’, ‘쑈킹스타우트’, ‘홀리워터라거’, ‘판타스틱 페일에일’ 등을 포한한 총 20여 종으로, 그 중 대표 맥주는 단연 원더풀 IPA입니다. 인디아 페일에일을 뜻하는 IPA 맥주는 대체로 홉 향기가 강하고 무거운 것이 특징입니다. 그러나 원더풀 IPA의 경우 국내에서 만나기 힘든 세션 IPA로 심코 홉의 향과 맛이 잘 살이 있으면서도 쓴맛이 적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으며 화사한 맛과 꽃, 과일, 풀의 향기로 상쾌함을 선사합니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에서는 자체 맥주 외에도 ‘1664 블랑’, ‘워터멜론위트’와 같은 대중적인 맥주를 비롯해 여러가지 스타일의 게스트 탭을 50여 개 구비하고 있으며 음식 페어링 행사를 기획할 만큼 맥주와 어울리는 요리 구성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조만간 다양한 자체 맥주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하니 ‘맥덕’이라면 기대해도 좋습니다. 


위치: 서울시 성동구 성수일로4길 4

문의: 02-465-5208




태양은 가득히 ‘코로나 선셋 바’ 


[=====서식:갈색스프라이트라인=====]

소주병은 항상 초록색인 것처럼 맥주는 갈색 병에 들어 있는 것이 당연했던 시절, 투명한 유리병을 손에 들고 마시는 ‘코로나 엑스트라’는 ‘세련된 외국 맥주’의 상징이었습니다. 다양한 수입 맥주를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게 된 지금도 라임 한 조각을 띄운 코로나를 마시노라면 눈부신 모래가 반짝이는 이국의 해변이 떠오릅니다. 



코로나 광고에서도 아름다운 바다와 백사장은 빠지지 않는 모티프입니다. 1925년 출시된 코로나가 100년 가까운 세월이 흘러도 세계 수출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비단 맛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코로나는 스페인어로 ‘왕관’을 뜻합니다. 


최근 코로나에서는 ‘This is Living’이라는 콘셉트 아래 석양과 함께 코로나를 즐기는 ‘코로나 선셋 루프탑 바’를 선보였습니다.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이태원 쓰리섹션, 경리단길 PP서울이 그곳으로, 이 중 ‘선셋’을 가장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은 선상 루프탑 레스토랑 플로팅아일랜드입니다. 한강을 물들이는 일몰을 바라보며 바비큐와 함께 코로나를 마시는 순간은 굳이 바다에 가지 않더라도 일상을 벗어나 자유를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3주마다 코로나 선셋 파티가 열린다니 가을밤 선선한 루프탑 파티를 즐기고 싶다면 미리 일정을 확인해보세요. 


위치: 서울시 서초구 올림픽대로 683 세빛섬 4층 플로팅아일랜드 루프탑

문의: 02-537-2440




별이 빛나는 밤 ‘스텔라 아르투아 하우스’ 


[=====서식:갈색스프라이트라인=====]

멕시코에 코로나가 있다면 벨기에에는 ‘스텔라 아르투아’가 있습니다. 세계 4대 프리미엄 맥주 중 하나로 꼽히는 스텔라 아르투아는 칸 영화제와 윔블던 테니스 대회의 공식 맥주로도 유명합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라는 상표는 1366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탄생했기 대문에 별이라는 뜻의 ‘스텔라(Stella)’와 양조장을 세운 세바스티안 아르투아의 이름을 따서 붙였습니다. 



필스너 맥주로 상쾌한 끝 맛을 지니고 있지만 마냥 가볍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보리와 사즈 홉을 사용한 전통적인 제조법으로 특유의 쌉싸래한 아로마가 느껴집니다. 시그너처 전용 잔인 ‘챌리스’는 맥주의 풍미를 활성화시키고 거품을 단단하게 잡아주도록 특별 제작해 스텔라 아르투아의 맛을 한 차원 더 높여줍니다. 


가장 쉽게 최상의 스텔라 아르투아를 마시는 방법은? 바로 ‘스텔라 아르투아 하우스’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이태원 이탤리언 레스토랑 ‘마이스윗’ 루프탑에 문을 연 스텔라 아르투아 하우스에는 챌리스는 물론 전용 바에서 스텔라 아르투아를 생맥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스텔라 아르투아 하우스는 화창한 오후보다 선선한 바람이 부는 저녁에 찾을 것을 권합니다. 이태원의 야경을 밝히는 수많은 불빛과 스텔라 아르투아 하우스 천장에 점점이 매달린 조명, 그리고 챌리스에 찰랑이는 황금색 맥주가 별처럼 빛나는 추억을 심어줄 테니 말이죠.

 

위치: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20길 4 마이스윗 루프탑

문의: 02-793-9300




인생 맥주를 찾아서 ‘콱펍’ 


[=====서식:갈색스프라이트라인=====]

적잖은 내공을 갖춘 맥주 전문점에서도 ‘파우웰 콱’은 보기 드문 맥주입니다. 벨지안 스트롱 에일로 8.4%의 다소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진 파우웰 콱은 나폴레옹 시대 벨기에 여관 주인의 이름에서 비롯됐습니다. 마부들이 마차를 지키느라 술집에 들어오지 못하는 것을 본 여관 주인이 말 편자에 걸어둔 채 마실 수 있는 호리병 모양의 잔을 고안한 것이 시초로, 현재도 길쭉한 잔과 거치대를 함께 제공합니다. 



파우웰 콱이 궁금해졌다면 우면동에 위치한 ‘콱펍’을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요? 시그너처 맥주인 파우웰 콱을 비롯해 카르멜리엇, 데우스, 로슈포르 등 100여 가지가 넘는 벨지안 에일 맥주 종류에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맥주의 맛을 끌어올리는 수십 종의 잔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콱펍의 매력입니다. 


브랜드에서 내놓은 전용 잔은 물론 카르멜리엇처럼 향이 뛰어나고 거품이 풍성한 맥주는 아래가 볼록하고 윗부분이 오목한 잔에, 청량감이 중요한 라거는 스탠딩 형태의 잔에 서빙하는 등 맥주에 따라 각기 다른 잔을 제공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느냐고요? 혹시 맥주 맛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면, 긴 설명 대신 콱펍의 모토를 전합니다. “Find Your Beer!”

 

위치: 서울시 서초구 성촌1길 26 삼성프라자1 3층 301호 

문의: 02-2058-2278


맥주 맛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임프레션 9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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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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