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올마이런치 2016.11.30 14:19

엄마표 수제비 맛집 추천: 인사동 수제비/ 삼청동 수제비/ 영원식당


찬바람에 몸을 웅크리게 되는 요즘. 김이 모락모락 나는 뜨거운 국물이 생각난다면 수제비는 어떠신가요? 육수에 밀가루 반죽을 뚝뚝 떼어 끓인 수제비는 칼국수와는 또 다른 매력인데요. 전국에 수많은 수제비 맛집들이 있지만, 오늘은 서울에서 맛볼 수 있는 수제비 맛집들을 추려 보았습니다. 엄청난 재료가 들어가 있지 않아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엄마표 수제비를 보며 입맛을 다시게 된다면, 서둘러 방문해 보세요~!




쫄깃하면서도 두툼한 수제비가 매력! 인사동 수제비


[=====서식:갈색색라인=====]



탕수육 세계가 ‘부먹파’와 ‘찍먹파’로 팽팽하게 갈리는 것처럼, 수제비의 세계도 둘로 나뉩니다. ‘얇은 반죽파’‘두툼한 반죽파’로 말이죠. 무엇보다도 수제비는 야들야들한 것이 매력이라는 ‘얇은 반죽파’와 수제비는 쫄깃한 식감이 전부라는 ‘두툼한 반죽파’의 취향은 좀처럼 좁혀질 줄 모르는데요. 인사동 골목골목을 깊숙이 들어와야 찾을 수 있는 인사동 수제비는 ‘두툼한 반죽파’의 대표주자입니다.



주문하면 항아리에 정성스레 담겨 나오는 인사동 수제비. 저 통통한 수제비가 보이시나요?^^ ‘두툼한 반죽파’라면 아주 만족스러워할 만한 쫄깃쫄깃한 식감의 수제비였는데요. 국물 또한 반죽만큼이나 특별했습니다. 굴을 넣어 시원하면서도 멸치, 마늘, 다시마 등으로 우려내 진하고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죠. 맛깔스러운 김치와 함께 먹으면 그야말로 꿀맛~!


 

일반 수제비와 함께 얼큰 수제비도 주문해 보았는데요. 고추장을 풀어 매콤한 육수에 끓여낸 얼큰 수제비는 입 안이 얼얼해질 정도로 얼큰한 맛이었어요. 조금 매웠지만 일반 수제비나 파전과 함께 곁들여 먹으니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었죠. 인사동 수제비는 항아리가 꽤나 깊어 양도 정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는데요. 이 푸짐한 양의 수제비가 한 그릇에 6~7천원. 착한 가격으로 양껏 즐길 수 있었답니다~! 쫀득쫄깃한 식감의 수제비가 생각나는 날이라면 주저 없이 인사동 수제비를 방문해 보세요!^^


가격: 수제비 6,000원, 얼큰 수제비 7,000원, 들깨 수제비 7,000원

주소: 서울 종로구 인사동8길 14-1 (02-735-5481)




얇으면서도 탱글한 수제비가 일품! 삼청동 수제비


[=====서식:갈색색라인=====]


삼청동 맛집이나 수제비 맛집으로 이미 익히 알려진 삼청동 수제비. 인사동 수제비가 ‘두툼한 반죽파’였다면 삼청동 수제비는 ‘얇은 반죽파’에 속합니다. ‘얇은 반죽파’는 두툼한 반죽의 수제비는 밀가루 맛이 많이 난다며 멀리하곤 하죠. 반면, 야들야들한 수제비에 육수가 촘촘하게 배어 있는 얇은 반죽의 수제비를 선호하는데요. 삼청동 수제비는 ‘얇은 반죽파’의 입맛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합니다.


 

한 술 크게 떠 보았는데요. 확실히 피가 얇은 것을 볼 수 있지요? 이곳의 수제비는 피가 얇으면서도 탱글한 맛을 내는데요. 식감이 부드러워 국물과 함께 크게 떠서 후루룩 후루룩 먹기 좋습니다. 수제비에 깊게 베어 든 국물 또한 조개를 비롯한 해산물을 우려 만든 육수에 감자, 호박, 당근, 부추 등을 넣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냅니다.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날엔 딱! 인 음식이죠.


 

뜨끈한 수제비 국물에 갑자기 동동주가 당긴다면.. 감자전도 추가로 주문해 보세요! 바삭하고 노릇하게 구워진 감자전 또한 수제비처럼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는데요. 무엇보다도 삼청동 수제비에서는 동동주 반되를 3,000원에 팔아 양도, 가격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었답니다. 삼청동 수제비는 언제나 사람이 북적북적한데요. 특히, 점심시간 전후로 방문하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니 참고해 주세요~!


가격: 수제비 8,000원, 감자전 8,000원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로 101-1 (02-735-2965)




자꾸만 손이 가는 엄마표 수제비, 영원식당


[=====서식:갈색색라인=====]



두툼한 수제비와 얇은 수제비 사이의 어느 타협점을 찾고 싶다면, 여의도에 위치한 영원식당이 제격입니다. 구MBC 건물 근처 아파트 상가단지에 위치한 영원식당은 여의도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맛집인데요. 적당하게 두툼한 반죽은 쫄깃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웠어요. 게다가 수제비 한 그릇에 김장김치, 겉절이, 깍두기, 동치미 4개의 김치가 딸려 나와 입맛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는 것도 특징!


 

영원식당의 수제비는 호박, 후추 등이 어우러진 국물에 계란이 풀어져 있고, 그 위에 김가루가 얹혀 있어 마치 집에서 맛보던 ‘엄마표’ 수제비를 생각나게 했는데요. 사골 국물로 우려낸 국물은 수제비를 다 먹고 그 국물에 밥을 쓱싹 말아 먹고 싶을 정도로 맛깔스러웠어요. 특별한 재료 없이도 자꾸만 손이 가는 ‘엄마표’ 수제비가 그리운 날이면 더욱 생각날 것 같은 영원식당~! 수제비와 함께 파전이나 감자전을 곁들이면 더욱 만족스러운 한끼를 즐길 수 있을 거예요.


가격: 수제비 7,000원, 파전 12,000원

주소: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17 (02-784-1866)


[EVENT] 모닝/런치/디너타임엔 롯데카드!



롯데카드와 함께라면 아침, 점심, 저녁 삼시세끼를 먹기만 해도 포인트가 팡팡! 롯데카드 홈페이지, 스마트롯데, ARS(1899-3993)를 통해 이벤트에 응모한 뒤, 매일 모닝/런치/디너타임에 롯데카드로 편의점, 요식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결제하시면 이용횟수에 따라 L.POINT를 적립해 드립니다. 11월 한 달 동안 7회 이상 이용하시면 L.POINT 1천점을, 15회 이상 이용하시면 L.POINT 5천점을 적립해 드리니 삼시세끼 맛있게 식사를 한 뒤 포인트 혜택까지 받아보세요~! (* 응모 필수)


* 편의점 및 요식업종 구분은 당사 가맹점 기준에 따라 적용되며, 요식업종은 국내 한식/일식/중식/양식/뷔페/패스트푸드점/패밀리레스토랑/기타일반음식 등입니다.




주변에서 수제비를 메인 메뉴로 취급하는 음식점이 많지 않은데요. 깊은 국물에 손으로 뚝뚝 떼어낸 손맛 가득한 수제비가 생각나는 날이라면, 오늘 소개해 드린 수제비 맛집들을 방문해 보세요~! ‘얇은 반죽파’부터 ‘두툼한 반죽파’까지 모두 만족스럽게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제2016-E1657호(2016.11.29)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Posted by 롯데카드
더 많은 Life Square 글 보기
이 글에 대한 의견을 남겨 주세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