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남대문 로드 2017.02.20 17:21

롯대리의 남대문 득템로드: 양말 인형 만들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롯대리예요. 요즘 거리를 걷다 보면 인형뽑기방을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평소 인형을 좋아하지만, 뽑기에는 소질이 없는 저는 매번 실패만 거듭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집에 남아도는 짝 잃은 양말로 직접 인형을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개인소장용으로, 선물로도 손색 없는 양말 인형 만들기! 함께 도전해볼까요~?




 

남대문에서 양말인형 준비물 구매하기


[=====서식:보라색스프라이트라인=====]



점심시간을 이용해 남대문시장 내에 있는 알파문구 본점에 들렀습니다. 인형 만들기에 필요한 준비물들은 4층에있었는데요. 반짇고리 세트, 실, 솜 그리고 인형의 눈과 코가 되어줄 검은색 펠트지까지 모두 한 층에서 구매할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기본 재료 외에도 인형을 꾸밀 리본, 구슬 등 다양한 재료를 준비하셔도 좋습니다~! 



오늘의 가장 중요한 재료! 양말은 중앙상가 C동 1층에 위치한 ‘두리패션’에서 골라보았어요. 단색, 땡땡이 무늬, 스트라이프 무늬 등 본인의 취향에 맞는 양말을 선택해주시면 되는데요. 다만 너무 두꺼우면 인형을 만들기 어려우실 수도 있으니 적당한 두께의 양말을 골라주세요~ 저는 여러분께 보여드리기 위해 새 양말을 구매했지만, 집에 쌓여있는 짝 잃은 양말로 만들어주셔도 된답니다. ^^ 




세상에 하나뿐인 양말인형 만들기!


[=====서식:보라색스프라이트라인=====]


그럼 본격적으로 양말인형을 만들어볼까요? 남대문시장 알파문구와 중앙상가 C동에서 구매한 반짇고리세트, 실, 펠트지, 솜, 양말과 함께 글루건, 가위, 연필 또는 펜을 준비해주세요.



먼저 인형의 머리부터 만들어볼게요~! 양말을 뒤집은 다음, 양말의 발가락이 들어가는 부분과 완만한 경사를 이룰 수 있도록 동그라미를 그려주세요. 그런 다음 꼼꼼히 박음질 해주시면 되는데요, 몸과 이어질 목 부분은 박음질 하지 마시고 솜을 넣을 구멍을 적당히 남겨주셔야 해요!



이제는 몸통을 만들어볼게요. ‘인형은 머리가 커야 귀엽다’고 생각하는 롯대리는 몸통을 작게 그려주었어요. ^^; 이 때, 얼굴을 그릴 때와 같은 크기의 솜구멍을 남겨주세요~! 그래야 나중에 이어 붙이기 쉽답니다. 몸통을 다 그렸다면, 다시 그 선을 따라 박음질해주세요.



이제 박음질한 머리와 몸통을 잘라줄 차례~! 이 때 0.3~0.5cm정도 여유를 두고 잘라주시는 것이 좋아요. 하지만 뒤집기 쉽도록 몸통의 겨드랑이와 가랑이 사이는 최소한의 여유를 두고 잘라주세요!


머리와 몸통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로는 귀를 만들어볼게요. 원하는 크기의 귀를 그린 다음, 곡선 부분만 박음질 해주세요. 그리고 마찬가지로 0.3cm 여유를 두고 잘라 주시는데요, 이 때 박음질 하지 않은 쪽은 조금 길게 남겨두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 이유는 잠시 후에 공개할게요.^^



여기까지 잘 따라오셨나요? 이제 만들어 둔 머리와 몸통, 귀를 뒤집어주세요! 팔이나 다리가 잘 뒤집어지지 않는다면 펜의 끝을 사용해서 펴주시면 돼요. 다 뒤집었다면, 통통한 인형을 만들기 위해 폭신폭신한 솜을 채워 넣어주시면 됩니다. 솜을 채워 넣으면서 예쁘게 모양을 잡아주세요~ 



벌써 반 이상 완성된 우리의 양말인형! 이번에는 머리와 몸통을 이어줄게요. 좀 더 깔끔하고 단단하게 꿰매주시려면 사진과 같이 ①→②→③→④를 따라 바늘을 네 번 통과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위에서 아래로, 아래에서 위로 반복해서 몸통과 머리에 바늘을 넣어주신 후, 쭉 당겨주시면 되는데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몇 번 반복하다 보면 금방 완성하실 수 있답니다. 



이제 귀를 달아볼 차례입니다. 아까 귀를 만들 때 길게 남겨두었던 부분 있죠~? 그 부분을 안으로 말아 넣어주시면 따로 솜을 넣지 않아도 된답니다.^^ 천을 말아 넣은 후, 일자로 박음질해주시면 앙증맞은 귀 완성! 이제 원하는 위치에 귀를 달아주면 되는데요. 앞에서 머리와 몸통을 연결한 것과 마찬가지로 꿰매주세요~! 



이제 막바지 단계입니다! 인형에 앙증맞은 눈코입이 빠질 수 없겠죠~? 검은색 펠트지를 잘라 눈과 코를 만들어 글루건으로 붙여주었어요. 검은색 실로 싱긋 웃는 표정을 만들어준 뒤에 남는 리본을 목에 매어주면 깜찍한 곰돌이 양말인형 완성~!




큰 머리가 매력인 롯대리 양말인형의 이름은 ‘대돌이’로 정해졌어요! 책상에 올려두었더니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거 있죠~? 양말인형 만들기에 재미를 붙인 롯대리는 다른 양말로 대돌이 친구를 만들어줄까 고민하고 있답니다. ^^ 직접 만들어 더욱 애착이 가는 양말인형! 여러분도 세상에 하나뿐인 양말인형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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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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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몸과 마음이 춤추는 태양인이제마한의원&부야한의원입니다. 2017.02.20 19:3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손재주가 대단하시네요~^^인형이 너무 귀여워요

    저도 한 번만들어 봐야 겠어요~^^

    • 롯데카드 2017.02.21 09: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저도 손재주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닌데^^; 감사합니다~! 차근차근 따라하시면 어렵지 않게 만드실 수 있을 거예요~ 한 번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