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소;
- 이달의 HIP한 소비 트렌드
- 이달소;
- 이달의 HIP한 소비 트렌드
- 지금 젊은이들을 가장 열광하게 하는 키워드는 단연코 뉴트로가 아닐까. 언뜻 보면 촌스러운 듯하면서도 말할 수 없이 간지러운, 그 낯설면서도 익숙한 감성.
- 뉴트로란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트렌드를 일컫는다. 할머니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자개 상에서 술을 마시고, 얼룩덜룩 칠이 벗겨진 콘크리트 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다. 롤러장에서나 볼 법하던 화려한 사이키 조명이 다시 점멸하고, 혓바닥을 갖가지 색으로 물들이던 그저 그런 맛의 불량식품을 너나 할 것 없이 일부러 찾아 먹는다. 요즘 서울 바닥에서 ‘갬성’ 깨나 지녔다는 핫플레이스들의 이야기다.
‘옛것’이 ‘요즘 것’으로
재탄생한 이유는
문화를 소비하는 주된 층이
변화하고 있다 는 데에 있다.
- 그 시대를 건너온 기존의 소비층에게 복고가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향수였다면, 새로운 문화에 목마른 젊은이들에게 복고란 경험한 적 없는 과거에 대한 매력적인 재현이다.
- 뉴트로의 열풍은 그 두 가지 소비층이 다른 이유일지언정 함께 그 문화에 열광한다는 데에서 일어난다. 전자에게는 그리운 추억의 매개체로, 후자 에게는 처음 접하는 신선한 트렌드로 작용하는 것이다.
- NEW-TRO
- 즐기다;
- 콤콤오락실
화려한 그래픽과 웅장한 배경음악, 대서사의 세계관이 펼쳐지는 최신 게임에 지쳤다면 이곳을 방문해보기를. 깊은 생각은 필요 없다.
조이스틱 하나와 버튼 너덧 개면 모든 게임이 가능하니까. 슈퍼마리오, 테트리스, 스트리트 파이터, 땅따먹기, 메탈슬러그, 보글보글 등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게임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게임 방법을 몰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단 동전을 넣고 아무 버튼이나 누르다 보면 게임이 절로 손에 익는다.
- NEW-TRO
- 즐기다;
- 콤콤오락실
- 화려한 그래픽과 웅장한 배경음악, 대서사의 세계관이 펼쳐지는 최신 게임에 지쳤다면 이곳을 방문해보기를. 깊은 생각은 필요 없다. 조이스틱 하나와 버튼 너덧 개면 모든 게임이 가능하니까. 슈퍼마리오, 테트리스, 스트리트 파이터, 땅따먹기, 메탈슬러그, 보글보글 등 한때 시대를 풍미했던 게임들이 한 자리에 모여있다. 게임 방법을 몰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일단 동전을 넣고 아무 버튼이나 누르다 보면 게임이 절로 손에 익는다.
- 고개를 내밀었다가는 쏙 들어가버리는 얄미운 두더지를 망치로 힘껏 내리치는 게임도 있다. 두더지를 때리면 때릴수록 점수가 올라간다. 순발력 테스트도 할 겸, 스트레스도 풀 겸 한 판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 콤콤오락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25
고개를 내밀었다가는 쏙 들어가버리는 얄미운 두더지를 망치로 힘껏 내리치는 게임도 있다. 두더지를 때리면 때릴수록 점수가 올라간다. 순발력 테스트도 할 겸, 스트레스도 풀 겸 한 판 즐겨보는 것도 좋겠다.
콤콤오락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11다길 25
- NEW-TRO
- 보다;
- 만홧가게
- 좁은 골목길을 걷다 보면 알록달록한 포스터가 붙어 있는 한옥 건물을 발견할 수 있다. 이름도 단출한 이곳은 만홧가게, 만화를 보는 곳이다.
만홧가게의 좌석은 다양하다. 할아버지가 장기를 둘 때 앉아 계셨을 법한 복고 풍의 체크무늬 쇼파, 푹신한 매트가 깔려 있는 다락방, 학교 도서관 중앙에 놓여 있던 커다란 나무 걸상 등이 준비되어 있다. 정겨운 정서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자리 중 한 곳을 취향대로 골라 앉으면 된다.
- 심슨, 아톰, 원피스 등 고전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여러 종류의 만화책이 준비되어 있으니 어느 연령대가 방문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챔프, 윙크 등 7~80년대 향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잡지도 구비되어 있다. 만화를 보다가 출출하면 라면을 직접 끓여먹을 수도 있다. 탄산음료부터 맥주까지 곁들일 음료 또한 넉넉한 편. 양은냄비에 라면을 끓여 먹으며 쌓아둔 만화책을 몰아 읽던 그때를 직접 체험해보자.
- 만홧가게,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8길 33-7
심슨, 아톰, 원피스 등 고전부터 현대를 아우르는 여러 종류의 만화책이 준비되어 있으니 어느 연령대가 방문해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듯하다.
챔프, 윙크 등 7~80년대 향수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잡지도 구비되어 있다. 만화를 보다가 출출하면 라면을 직접 끓여먹을 수도 있다. 탄산음료부터 맥주까지 곁들일 음료 또한 넉넉한 편. 양은냄비에 라면을 끓여 먹으며 쌓아둔 만화책을 몰아 읽던 그때를 직접 체험 해보자.
만홧가게, 서울특별시 종로구 수표로28길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