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년을 넘어 전설이 된 작품을 만난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붓 터치 하나에 불어넣은 작가의 숨결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반 고흐, 르누아르, 카유보트, 클림트, 마티스와 같은 거장들의 작품이라면 그 행복은 배가 됩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는 디지털 기법으로 구현된 5명의 거장 작품을 전시 중입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에 기술을 더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전시 담당자인 원천보..
2018.02.1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