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피크닉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늘은 파랗고, 바람은 선선하고, 잔디와 나무는 온통 푸르게 우거진 늦봄 혹은 초여름의 나날. 이때만 쬘 수 있는 따사로운 햇살을 온몸으로 느끼고 싶다면 가까운 공원으로 나가 보자. 싱그러운 봄의 풍경이 반갑게 맞아줄 테다. 이왕 즐기는 피크닉, 빈손으로 떠날 수는 없는 법. 앉아서 쉴 수 있는 피크닉 매트와 출출한 배를 달래줄 도시락은 피크닉의 필수 준비물이다. 여기에 몇 가지 아이템만 더한다면 킨포크 속 화보도 부럽지 않은 감성 피크닉을 완성할 수 있다. 오월의 어느 날, 에디터가 떠난 세 가지 컬러의 감성 피크닉을 소개한다. 봄날의 감성 피크닉 CONCEPT 1.YELLOW 노란색 튤립 문양의 발랄한 피크닉매트는 메종텍스타일토핑을 듬뿍 얹은 뚱뚱한 유부초밥, 두툼..
2019. 6. 3.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