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에서 음악은 빠질 수 없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극적인 장면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영상에 감성을 덧입혀 그 감동을 배가시키죠. 또 음악은 영화를 기억하게 하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Oh, my love’로 시작되는 간지러운 팝송을 들으면 함께 도자기를 빚는 두 남녀가 떠오르듯, 긴장감 넘치는 베이스 연주가 흘러나오면 톰 크루즈의 강렬한 액션이 떠오르듯, 영화 음악은 영화 속 장면과 그때 느꼈던 감정을 떠오르게 합니다. 이처럼 우리에게 특별한 감성을 선물하는 영화 음악. 영화 음악을 색다르게 즐기고 싶다면 콘서트를 관람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는 롯데콘서트홀이 2019년을 맞아 기획한 ‘엘 콘서트’의 새로운 시리즈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헐리우드’와 ‘온 에어’ 두 가지 키워드가 메인인 공연입니다..
2019. 4. 24.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