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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CULTURE

[이달소] 나를 위한 소비, 미코노미(Meconomy)

‘나’를 위한 소비
미코노미
이달소;
이달의 HIP한 소비 트렌드
이달소;
이달의 HIP한 소비 트렌드
최근 몇 년에 걸쳐 언론과 SNS에서 자주 보이는 경제용어들이 있다. YOLO, 나홀로족, 1코노미, 나나랜드, 포미족 등이다. 이 용어들은 ‘나’를 주체로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가진다. 자신의 취향을 당당히 주장하고, 혼자만의 여유를 만끽하며, 스스로의 만족에 큰 가치를 두는 시대. 바야흐로 나를 위한 소비, 미코노미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click! 화제의 경제 용어 보러 가기
미코노미에는
돈을 더 지불하더라도
만족할 수 있는 소비를 하겠다
전제가 깔려 있다.
미코노미(Meconomy)는 일코노미에서 파생된 용어로, ‘나’를 뜻하는 ‘Me’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가 더해져 만들어졌다.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이 처음 다루었으며, 처음에는 ‘자기 자신이 경제 주체가 되는 것’을 뜻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조금 다른 의미로 발전했다.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뜻하게 된 것.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분야라면 다소 사치스럽게 느껴질 수 있는 정도의 금액이어도 소비를 실천하는 것을 예를 들 수 있다. ‘만족’이 소비의 가장 큰 지표가 된 것이다.
미코노미를 실천하는 이들은 어떤 곳에서 소비를 할까. 온전히 ‘나’만을 위한 하루를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할 것.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즐길 수 있는 미코노미 스팟 네 곳을 소개한다.
나를 위한 소비 - 미코노미
SIGNIEL SEOUL,
THE LOUNGE
123층의 거대한 수직도시 롯데월드타워에는 호텔 시그니엘서울이 있다. 시그니엘서울의 감각적인 다이닝 바 ‘더 라운지’가 오늘의 첫 번째 주인공. 더 라운지에서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다이닝 및 카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한쪽 벽면이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아름다운 도심의 풍경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더 라운지의 베스트 메뉴는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자랑하는 프랑스 식 애프터눈 티 세트다. 더 라운지의 시그니엘 애프터눈 티 세트는 나무 모양의 금빛 오브제 위에 플레이팅되어 나오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화려하다. 8개의 디저트와 스파클링 와인 2잔, 그리고 논알콜 음료 2잔이 제공된다.
나를 위한 소비 - 미코노미
SIGNIEL SEOUL,
THE LOUNGE
123층의 거대한 수직도시 롯데월드타워에는 호텔 시그니엘서울이 있다. 시그니엘서울의 감각적인 다이닝 바 ‘더 라운지’가 오늘의 첫 번째 주인공. 더 라운지에서는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바라보며 다이닝 및 카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한쪽 벽면이 통유리창으로 되어 있어 아름다운 도심의 풍경을 만끽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더 라운지의 베스트 메뉴는 고급스러운 비주얼을 자랑 하는 프랑스 식 애프터눈 티 세트다. 더 라운지의 시그 니엘 애프터눈 티 세트는 나무 모양의 금빛 오브제 위에 플레이팅되어 나오는데, 보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울 정도로 화려하다. 8개의 디저트와 스파클링 와인 2잔, 그리고 논알콜 음료 2잔이 제공된다.

SIGNIEL AFTERNOON TEA

체리를 넣은 벚꽃 크림 케이크
망고 파인애플 코코넛 크림이 들어간 부활절 달걀
감귤 브리오슈
부활절 양 모양의 페이스트리
귤 초콜릿
벚꽃 겔과 고수를 올린 가리비 타르트
3종류의 호밀빵 샌드위치
허브크림과 캐비어를 올린 훈제연어 토케
스파클링 와인 2잔과 논알콜 음료
탁 트인 통유리창으로 하늘빛 전망을 바라보며 예쁜 디저트들을 차례차례 맛보는 시간. 나를 위한 하루를 장식하기 위해서라면 한 번쯤 시도해볼 법 하다. 시그니엘 애프터눈 티 세트는 하루 전 사전 예약을 해야만 맛볼 수 있으므로 참고할 것.
롯데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9
탁 트인 통유리창으로 하늘빛 전망을 바라보며 예쁜 디저트들을 차례차례 맛보는 시간. 나를 위한 하루를 장식하기 위해서라면 한 번쯤 시도해볼 법 하다. 시그 니엘 애프터눈 티 세트는 하루 전 사전 예약을 해야만 맛볼 수 있으므로 참고할 것.
롯데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79
나를 위한 소비 - 미코노미
AIPPO
SKIN BODY CARE
하루 평균 근로 시간 8시간의 시대다. 야근이라도 한다면 우리는 평일 하루 중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 이상을 일을 하며 보낸다. 경직된 자세로 일을 하다 보면 몸 곳곳이 뭉치고 결리기 마련. 특히 목이나 어깨가 결리면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된다. 나날이 뻐근해지는 몸의 신호를 무시해왔다면, 한 시간쯤은 나를 위해 전문 마 사지사에게 몸을 맡기기를 권한다.
나를 위한 소비 - 미코노미
AIPPO
SKIN BODY CARE
하루 평균 근로 시간 8시간의 시대다. 야근이라도 한다면 우리는 평일 하루 중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 이상을 일을 하며 보낸다. 경직된 자세로 일을 하다 보면 몸 곳곳이 뭉치고 결리기 마련. 특히 목이나 어깨가 결리면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된다. 나날이 뻐근해지는 몸의 신호를 무시해왔다면, 한 시간쯤은 나를 위해 전문 마사지사에게 몸을 맡기기를 권한다.
에스테틱 스파 AIPPO 삼성점에 들어서면 산뜻한 민트색 벽이 먼저 눈에 들어온다. 채광이 좋은 것도 큰 장점. 으레 어둡기 마련인 여타 케어샵과는 달리 햇빛이 듬뿍 들어와 밝고 환한 느낌을 준다. 그 덕에 ‘셀피 명소’로 불리기도 한다고.
관리를 선택하고 나면 한곳에 마련된 작은 욕조에서 따뜻한 물로 족욕을 즐길 수 있다. 향긋한 차 한 잔을 마시며 천연소금을 푼 물에 발을 담그고 있다 보면 누적된 피로가 사라지는 듯하다. 족욕을 마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관리가 시작된다.
관리 룸에는 그날의 관리를 담당할 테라피스트가 자필로 이름을 쓴 웰컴 카드가 놓여 있다. 품격 있는 휴식을 약속하는 문구가 믿음직스럽다. 관리 룸에는 관리 시 갈아입을 가운과 수건, 세면도구, 그리고 바디 케어 시 관리가 끝난 후 몸을 씻을 수 있는 샤워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스킨 케어를 받는 이들을 위해 간단한 화장품도 비치되어 있어 관리를 받은 후 다른 일정을 소화하기에도 좋다.
관리 룸에는 그날의 관리를 담당할 테라피스트가 자필로 이름을 쓴 웰컴 카드가 놓여 있다. 품격 있는 휴식을 약속하는 문구가 믿음직스럽다. 관리 룸에는 관리 시 갈아입을 가운과 수건, 세면도구, 그리고 바디 케어 시 관리가 끝난 후 몸을 씻을 수 있는 샤워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스킨 케어를 받는 이들을 위해 간단한 화장품도 비치되어 있어 관리를 받은 후 다른 일정을 소화하기에도 좋다.
에디터는 바디 후면 케어를 선택했다. 관리를 시작하기 전, 아로마 오일의 향을 맡으며 세 번 깊게 호흡을 한다. 몸의 긴장을 풀고 근육을 이완시키기 위한 과정이다. 간단한 단계지만 관리의 효과를 확실히 배가시키는 과정이다. 관리 중 테라피스트가 계속해서 힘의 세기, 몸의 상태 등에 대해 체크한다. 원하는 정도에 맞춰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전문 교육을 수료한 테라피스트가 고객 개개인의 체형과 취향을 고려한 관리를 제공한다. 도심 속에서 잠시 짬을 내 힐링을 즐길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인 포인트. 오롯이 나만을 위한 편안한 휴식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방문해볼 것.
AIPPO 삼성, 서울 강남구 삼성로 551
나를 위한 소비 - 미코노미
ABIJOU
NAIL
손톱 위에 그리는 작은 예술. 네일 아트만큼 온전히 자신만의 만족을 위한 것이 있을까? 잘 다듬어진 손톱을 보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그 작은 캔버스 위에 올라앉은 작은 그림은 주인의 취향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손톱의 모양, 색의 조합, 반짝임의 정도, 장식의 유무 등 선택지는 수없이 많다. 오로지 ‘나’의 취향에 따라 답을 고르면 된다.
아비쥬네일 선릉점은 선릉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공간을 뚫어 넓게 활용한 인테리어 덕분에 매장에 들어서면 시원한 기분이 든다. 매장의 중심에는 네일을 받는 공간이, 왼쪽에는 페디큐어를 받는 공간이, 뒤쪽에는 속눈썹이나 왁싱 등을 받는 공간이 있다. 여러 명의 네일리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손님이 들어올 때마다 목소리를 높여 환영한다.
관리를 선택할 차례. 맨 손톱에 영양 케어만을 받을 수도 있고, 심플하게 하나의 색을 칠할 수도 있다. 그림을 그리거나 스톤을 올리는 등의 아트를 더하는 것도 좋다. 매달 바뀌는 ‘이 달의 아트’ 중에서 디자인을 선택하면 금액에 맞춰 원하는 네일 아트를 받을 수 있다.
나를 위한 소비 - 미코노미
ABIJOU
NAIL
손톱 위에 그리는 작은 예술. 네일 아트만큼 온전히 자 신만의 만족을 위한 것이 있을까? 잘 다듬어진 손톱을 보면 이유 없이 기분이 좋아지곤 한다. 그 작은 캔버스 위에 올라앉은 작은 그림은 주인의 취향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손톱의 모양, 색의 조합, 반짝임의 정도, 장식의 유무 등 선택지는 수없이 많다. 오로지 ‘나’의 취향에 따라 답을 고르면 된다.
네일을 받는 동안은 스스로를 아끼는 듯한 기분이 든다. 몸에서 가장 하찮은 존재로 여기던 손톱을 다른 누군가가 온 정신을 쏟아 다듬어 준다. 따뜻한 수건으로 손을 감싸고, 시간을 들여 꼼꼼히 마사지한다. 고른 색이 손톱마다 정성스레 발리고, 작고 반짝이는 스톤이 그 위에 조심스럽게 얹힌다. 몇 번의 큐어링을 거쳐 폴리쉬를 단단히 구워내고 나면 밋밋했던 손톱은 언제 그랬냐는 듯 화사해져 있다. 몸에서 가장 작은 부분이지만, 몸에서 가장 반짝이는 부분. 네일을 받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를 아끼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에디터가 선택한 것은 봄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네일. 코랄 섞인 핑크와 아이보리, 큼직한 펄이 조화롭다. 올해 봄은 왠지 화사할 것 같다.
아비쥬네일 선릉,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22
아비쥬네일 선릉점은 선릉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공간을 뚫어 넓게 활용한 인테리어 덕분에 매장에 들어서면 시원한 기분이 든다. 매장의 중심에는 네일을 받는 공간이, 왼쪽에는 페디큐어를 받는 공간이, 뒤쪽에는 속눈썹이나 왁싱 등을 받는 공간이 있다. 여러 명의 네일리스트들이 대기하고 있다가 손님이 들어올 때마다 목소리를 높여 환영 한다.
관리를 선택할 차례. 맨 손톱에 영양 케어만을 받을 수도 있고, 심플하게 하나의 색을 칠할 수도 있다. 그림을 그리거나 스톤을 올리는 등의 아트를 더하는 것도 좋다. 매달 바뀌는 ‘이 달의 아트’ 중에서 디자 인을 선택하면 저렴한 금액에 맞춰 원하는 네일 아트 를 받을 수 있다.
네일을 받는 동안은 스스로를 아끼는 듯한 기분이 든다. 몸에서 가장 하찮은 존재로 여기던 손톱을 다른 누군가가 온 정신을 쏟아 다듬어 준다. 따뜻한 수건 으로 손을 감싸고, 시간을 들여 꼼꼼히 마사지한다. 고른 색이 손톱마다 정성스레 발리고, 작고 반짝이는 스톤이 그 위에 조심스럽게 얹힌다. 몇 번의 큐어링을 거쳐 폴리쉬를 단단히 구워내고 나면 밋밋했던 손톱은 언제 그랬냐는 듯 화사해져 있다. 몸에서 가장 작은 부분이지만, 몸에서 가장 반짝이는 부분. 네일을 받는 것은 어쩌면 스스로를 아끼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에디터가 선택한 것은 봄에 어울리는 디자인의 네일. 코랄 섞인 핑크와 아이보리, 큼직한 펄이 조화롭다. 올해 봄은 왠지 화사할 것 같다.
아비쥬네일 선릉,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322
나를 위한 소비 - 미코노미
CHARLOTTE
THEATER
뮤지컬은 문화 공연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예술에 속한다. 서사, 노래, 춤, 무대장치,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 및 분장 등의 요소가 더해져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인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한다. 좋은 좌석일수록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평소에는 즐기기 힘들지만, 나를 위한 하루라면 도전해볼 법하다.
샤롯데씨어터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뮤 지컬 전용 극장이다. 매년 거대한 규모의 공연들이 무 대를 장식한다. 지금은 <지킬앤하이드> 공연이 한창 이다. 2019년 5월 19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에 공연이 열린다. 뮤지컬을 위 해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시설에서 공연 을 관람할 수 있다.
나를 위한 소비 - 미코노미
CHARLOTTE
THEATER
뮤지컬은 문화 공연 중에서도 가장 화려한 예술에 속한다. 서사, 노래, 춤, 무대장치, 배우들의 화려한 의상 및 분장 등의 요소가 더해져 눈을 떼기 힘들 정도로 매력적인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한다. 좋은 좌석일수록 가격이 올라가기 때문에 평소에는 즐기기 힘들지만, 나를 위한 하루라면 도전해볼 법하다.
샤롯데씨어터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전용 극장이다. 매년 거대한 규모의 공연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지금은 <지킬앤하이드> 공연이 한창이다. 2019년 5월 19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평일과 주말 및 공휴일에 공연이 열린다. 뮤지컬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기 때문에 수준 높은 시설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현재 공연 중인 <지킬앤하이드>에는 귀에 익은 노래들이 종종 등장한다. 수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불러온 ‘지금 이 순간’이 나올 땐 반가운 마음마저 든다. 탄탄한 서사는 당연하고, 무대와 음악이 화려해서 보는 동안 시간이 가는 것도 잊고 있었을 정도. 배우진도 쟁쟁하다. 검증된 배우 조승우부터 박은태, 홍광호, 민우혁, 전동석, 아이비 등 다양한 배우들이 무대를 장악한다. 배우들이 만들어내는 조화로운 무대는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큰 서사는 같지만, 배역을 소화하는 배우가 달라질 때마다 공연의 느낌이 크게 달라진다. 그래서 뮤지컬 마니아들은 한 공연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기도 한다. 한 공연을 수십 회 관람하는 이도 있을 정도. 재관람을 원한다면 관련 혜택이 따로 준비되어 있으므로 예매 전 공식 사이트를 방문해보기를 추천한다. 재관람 혜택 외에도 다른 이벤트가 상시 진행 중이다.
더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샤롯데 패키지를 눈여겨볼 것. 석촌호수가 보이는 VIP룸에서 롯데호텔월드가 제공하는 케이터링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샤롯데씨어터,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240
CONSUME THE
TREND
소비의 트렌드는 변화한다. 가족 중심의 소비가 대부분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1인 가구가 강력한 소비층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혼자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상품이 대거 쏟아져 나온 것은 이미 오래 전. 지금은 한 발 더 나아가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할 때다. 물론 무조건 사치하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스스로를 좀더 아끼자는 말과 상통하지 않을까.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할 것, 잠시 휴식을 가지더라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것, 나의 취향을 존중하여 스스로를 행복하게 할 것.
미코노미라는 소비 트렌드에는 ‘나에게 지금 주어진 선택지 중 가장 좋은 것을 택하겠다’는 마음이 깃들어 있다. 치열한 경쟁 구도와 강요되는 포기에 많은 이들이 지쳐가고 있는 요즘. 미코노미는 작은 만족을 통해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려는 우리의 바람이 투영된 트렌드일지도 모를 일이다.
CONSUME THE
TREND
소비의 트렌드는 변화한다. 가족 중심의 소비가 대부 분이었던 과거와는 달리 현재는 1인 가구가 강력한 소비층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혼자 즐길 수 있는 소포장 상품이 대거 쏟아져 나온 것은 이미 오래 전. 지금은 한 발 더 나아가 ‘나를 위한 가치 있는 소비’를 할 때다. 물론 무조건 사치하라는 말은 아니다. 다만 스스로를 좀더 아끼자는 말과 상통하지 않을까. 한 끼를 먹더라도 제대로 된 식사를 할 것, 잠시 휴식을 가지더라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것, 나의 취향을 존중하여 스스로를 행복하게 할 것.
미코노미라는 소비 트렌드에는 ‘나에게 지금 주어진 선택지 중 가장 좋은 것을 택하겠다’는 마음이 깃들어 있다. 치열한 경쟁 구도와 강요되는 포기에 많은 이들이 지쳐가고 있는 요즘. 미코노미는 작은 만족을 통해 스스로를 더 소중히 여기려는 우리의 바람이 투영된 트렌드일지도 모를 일이다.


* 신용카드 남용은 가계경제에 위협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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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법감시인 심의필 제2019-E02040호 (2019.04.16)